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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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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휴가" -> "집행자"

배우 윤계상의 발언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며칠 전에 배우 윤계상은 '좌파' 발언으로 인터넷에서 몰매를 맞았다. 언론이나 문화계에 좌익종북세력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실은 비밀도 아닌 공공연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좌익종북세력들은 공영방송에서도 우익들을 향해 거침없는 말, 욕설까지도 무차별로 하면서 '영화계의 좌파' 발언을 문제 삼아서 집중 성토를 하며 비방을 했다는 것이다. 좌익종북세력들의 여론몰이, 인민재판을 보는 듯 했다.

배우 윤계상은 '좌파'란 발언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집행자'를 홍보하는 인터뷰 중에 나온 말이었고, 그냥 지나쳐도 별 문제가 없는 말이었지만, '빨갱이는 빨갱이라는 말을 싫어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하룻만에 윤계상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것으로 황당한 소동은 가라앉는 것 같았다. 사실 사과할 일도 아닌데......'씁쓸' 그 자체였다.

'좌파'발언 소동도 그렇지만, 요즘 영화 '집행자'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방송에서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모습을 보고 있다. 예전 '화려한 휴가'가 개봉되는 시점과 유사한 그런 현상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조두순 사건'과 같은 흉악범에 대한 사형집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논란이 가열되는 시점에 개봉되는 영화라는 이유만은 아닌 것이다.

민주와 진보의 가면을 쓴 인권단체와 좌익종북세력들은 '사형제 폐지'를 외치고 있다.

사형제의 존폐 문제는 인간이 살아 가는 한은 계속 대두될 문제이며, 사회가 함께 숙고해야 할 그런 사안임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대다수 석학들의 논문에서 사형집행을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에 살인사건의 통계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사형집행의 필요성에 대한 무게추가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다. 흉악범을 사형집행 시킴으로써 더 많은 살인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좌익종북세력들의 주장의 뒷면을 보면 그들의 속셈을 읽을 수가 있다. 그들은 반국가 활동을 하면서 극렬한 시위와 방화 살인을 저지러더라도 '최소한 사형은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그들이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시위중에 자살한 자들을 민주열사'로 떠받드는 이유도 인륜파괴적인 방법을 동원하고자 하는 수단이며, 사형제 폐지도 같은 맥락인 것이다.

좌익종북세력들이 옹호하는 북한 김정일 정권에서는 먹을 것을 찾아서 탈북을 하다가 붙잡히는 경우에도 온몸에 총탄세례를 받는 공개처형이 자행되고, 요덕수용소를 포함한 정치범이 2-30만명이 인간 이하의 처우를 받으며 죽음을 기다리고 있고, 반인륜적인 3대를 멸하는 그런 연좌제가 자행되는 그곳, 김정일 정권의 인권문제에는 단 한마디 말도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민주와 진보의 가면을 쓴 인권단체나 좌익종북세력들은 '사형제 폐지'에 대한 말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주고 싶다.

화려한 휴가는 '5.18을 왜곡'했고, 집행자는 '사형제 폐지를 통한 대정부 강력한 투쟁'을 목표로 한 것이다.

2006년 12월 23일 '자유북한군인연합'에서 5.18단체에 대해 재반박 성명을 내면서 6가지의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5.18 단체들은 대응조차 하지 못하면서 이듬해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로 대국민 사기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국군의 진압작전을 '화려한 휴가'로 명명하면서 선량한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휴가나온 '병사들의 놀이'쯤으로 묘사했던 것이다. 얼마나 악의적인 영화인가?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이 5.18 진압명령이 '충정작전'이라는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스크린을 통한 완벽한 사기극을 펼친 것이다.

화려한 휴가 이외에도 유사한 대국민 여론호도를 위한 영화들이 양산되었고, 그런 효가에 고무된 좌익종북세력들은 또 다시 '집행자'라는 영화를 이용해서 그들의 대정부 강력한 투쟁을 위한 수단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민주를 팔고, 진보를 팔고, 인권을 팔아서 재미본 좌익종북세력들의 또 한편의 사기극을 보고 있는 것이다. 배우 윤계상이 말한 '좌파 영화계'라는 말은 그들 좌익종북세력들에게는 치명적인 비수가 된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일 것이다.

09.11.04.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본부

금강인

저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도 돈벌어서 영화만들어서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의 내용을 그대로 재현해 주어야 합니다. 돈을 벌겠습니다.

20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