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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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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3 사건의 진상을 바로알자 -높이 들어라 붉은 깃발을 하며

   4 : 3 사건의 진상을 바로알자 -높이 들어라 붉은 깃발을 하며---

이 성명서는 1996년 한라일보 [제주일보에도]의 2 면 전단광고
란에 게재되었던 것임

성명서

4·3 사건의 眞相을 바로 알자

4·3 사건은 남로당 [南勞黨] 의 폭동 [暴動] 이며 진압과정에서 과잉진압
[過剩鎭壓] 이 있었다.

"높이 들어라, 붉은 깃발을 [공산당의 깃발] 그 밑에서 전사하리라" 라는
적기가 [赤旗歌]를 부르고, " 원수 [ 국군과 경찰관 및 민주인사 등 ] 와
더불어 싸워서 죽은 우리의 죽음을 슬퍼 말아라. 덮어다오 붉은 깃발을!"
하며 인민항쟁가 [ 人民抗爭歌 ]를 부르면서 폭도들 [남조선노동당의 제주
인민유격대 = 제주인민해방군] 은 1948년 4월 3일을 기해 1946년 5월 10일
거행될 예정이었던 제헌 [制憲] 의회 의원선거를 파탄시키기 위해 선거관
리 위원들을 죽이고, 경찰지서를 습격하여 경찰관을 죽이는 등, 살인 [殺
人], 방화 [放火], 약탈 [掠奪]을 감행하는 무장 폭동을 일으켰으며, 제주
도내 3개 선거구 중 2개 선거구에서의 선거를 방해 무효화시켰으며 폭도들
은 1,065 여명의 제주도민들을 죽였으며 [제주도 의회 1차, 2차 4·3피해조
사보고서], 군인 300여명, 경찰관 120 여명을 죽였다. [유관종 4·3사건의
진상]
이 폭도들은 "오각별 공화국 깃발" [북한의 깃발]을 게양하고 "조선민주주
의인민공화국 만세"를 불렀으며 제주도를 남한공산화를 위한 전초기지화 하
기 위해 무장폭동을 일으켰다.
조선공산당의 총비서였으며 남로당의 실권자였던 박헌영 [朴憲永]은 "남로
당 당원 동지에게 고함"이란 글에서 4월 폭동을 "인민항쟁"이라고 선동했
다.

4·3 폭동의 폭도들은 위령 대상이 될 수 없다

4·3폭동의 폭도들을 위한 위령제는 폭도들이 충성을 바쳤던 북한의 평양에
서 거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서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기 위해 살인, 방화, 약
탈을 감행하다가 토벌된 폭도들까지 포함해서 위령제를 치르는 것은 대한민
국의 자유민주 헌법 하에서는 있을 수 없다.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도 아닌 폭력사범들도 구속수사하고 징역형을 언
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1,000 여명의 양민 [良民]을 죽인 폭도
들을 포함해서 위령제를 거행하는데 도민의 혈세 [血稅]를 수 천 만원씩 지
원하지 말고 폭도들을 제외한 위령제를 거행하도록 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
는 것이 타당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대한민국건국에 공헌하였기 까닭에 폭도들에게
피살된 사람들과 진압과정에서 과잉진압으로 죽은 사람들의 위령제는 거행
해야 한다!

제주도인민해방군이라는 폭도들이 한라산에 숨어있으면서 밤이 되면 여러
마을에 침입하여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집에 불지르고 학교
를 불태우기도 하고 식량 등을 약탈해 가는 야만적인 폭거 [暴擧]를 감행하
였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는 폭동을 진압하기
위하여 토벌대를 제주도에 파견했으며 살인, 방화, 약탈의 만행을 저지르
는 무장폭도들의 폭동을 진압하였고 제주도민을 불안과 공포에서 구출하였
다.

그러나 폭동진압 과정에서 "살인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폭도들을 교전[交
戰] 중에 사살 [射殺]한 것은 당연하나 폭도들의 협박 [脅迫] 이 무서워 입
산 [入山] 했으나 폭도들과 함께 살인행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사살했으며 이렇게 인명 [人命]을 잃은 사람들이 재판을 받을 수
있었으면 1년 혹은 3년 정도의 징역형으로 해결될 수 있었을 것이고 혹은
훈방 [訓放(훈방)] 등으로 풀려날 수 있었을 것이므로 토벌과정에 과잉진압
이 있었다.
4·3 폭동에서 살인행위에 가담한 폭도들을 제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에 공헌하였다는 이유 때문에 폭도들에게 피살된 사람
들과 진압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위령제는 하여야 하고 이 유가
족들에게는 대한민국 정부가 보상하여야 한다.

남로당이 폭동을 일으킨 날인 4월 3일 이외의 날에 위령제를 하여야한다.

제주도의회 제1차 4·3 피해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토벌대에 의해서 사살된
사람들의 숫자는 8,900명이고, 폭도들에 의해 살해된 숫자는 1,065명이다.

제주신보 1957년 4월 2일자에 의하면 폭도들에게 양민 [良民] 등 1,500 여
명이 피살되었고 공비사살 [共匪射殺] 은 7,903명이다.
"폭도들이 4,200 여명의 민간인을 죽였고, 군인 300여명, 경찰관 120여명
을 죽였다"는 주장도 있다. [유관종의 4·3사건의 진상]
폭도들의 숫자에 대해서는 제주도의회도 제주도도 자료가 없다.
공비 [共匪]의 숫자 500명 설 [한국전쟁사의 4·3폭동], 3000명설 [제주도
[島]인민들의 4·3무장투쟁사], 등이 있다.

남로당 중앙위원회는 제주도를 무장폭동의 장소로 선택하고 남로당제주도위
원회에 5·10선거 방해 및 폭동을 지령했고 제주에 오르그 [조직지도책]
을 파견했다.
제주도의 3개 선거 중에 2개 선거구에서 앞에서 지적한대로 4·3폭동으로
제헌의회의원선거를 시행할 수 없어 선거가 무효 되었고 다음 해 1949년 5
월 10일 재선거하였다.

지도적 인사들은 역사와 후손 앞에 정직 [正直] 하라

남로당의 폭동이며 과잉진압인 4·3사건을 일부 인사들이나 혹은 각종 선거
에서의 출마자들은 모두가 토벌대의 과잉진압부분만 강조하고 폭도들의 살
인, 방화, 약탈 등의 폭동에 대해서는 일언반구[一言半句]도 못하고 있으
니 역사를 거짓으로 기록하겠다는 것인가?
역사와 후손앞에 正直하여야 한다.
제주의 60대 이상의 도민들은 4·3사건은 폭동이며 진압과정에서 과잉진압
이 있었다는 것을 생생하게 체험했으며 잘 알고 있다.
제주도와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를 이끌어 갈 후손들에게 정직하게 4·3사건
에 대하여 증언하여야 한다.
북한방송에서는 남한에는 親北 세력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관계당국은 철저
한 대응이 있어야 한다.

1996 년 5월

대한민국건국회 제주도 제주도지부장 -------------- 김 인 선
제 주 도 해 병 전 우 회 회 장 ------------------- 강 창 수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회장 ----------------------장 영 배

제 주 도 재 향 군 인 회 회 장 ------------------문 헌영
제 주 도 경 우 회 회 장 -------------------------한 수 섭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제주도지부장------------------현 동 호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제주도지부장 ---------------부 완 철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제주도지부장 -------------배 인 생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제주도지부장 -----------------오 수 만
충 의 회 제 주 도 지 부 장 ----------------------- 송 원 화
제 주 도 五 0 동 지 회 회 장 --------------------- 좌 신 아
창군 및 6·25 참전동지회제주도지부장 --------------강 범 윤
태 극 단 동 지 회 제 주 도 지 부 장 ---------------홍 승 현
자 유 교 육 연 구 회 공 동 대 표 ---------------오 균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