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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콜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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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낡은 좌익사관을 진보라 하는가?

지난 8.15광복절날 서울시내에서는 두가지의 행사가 열렸다.
시청앞에서는 우익 애국인사들의 반핵 반김 행사이고 종각에서는 좌익친북세력들의 반전 평화 통일축제가 그것이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한결같이 보수와 진보혁신 세력간의 정반대 행사라고 일제히 보도하였다.

나는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누가 진보혁신이고 누가 보수란 말인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19세기 마르크시즘적 낡은 좌익사관을 진보혁신세력이라는 긍정적인 말로 표현하고 누구를 보수집단이라는 부정적인 말로 표현을 하는가?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구 소련마져도 마르크시즘적 낡은 사상이 실패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공중분해 되었으며 그 영향을 받아 모든 동구권의 사회주의 국가마저 이러한 낡은 사상을 쓰레기통에 폐기처분 하였다.

이제는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라고는 베트남과 중국 쿠바 그리고 북한뿐이다.
그중에서도 베트남과 중국은 서서히 이 낡은 틀을 벗어던지기 위한 몸부림이 진행중이고 쿠바 역시 주위의 압력을 받고 있으나 독재자 카스트로가 제거된다면 이 역시 시간문제일 것이다.

오로지 지구상에서 북한만이 유일하게 철의장막에 가려진채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어
모든 개혁과 개방을 거부한채 이제는 개도 안물어갈 낡은 사상을 고집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좌익세력이 이러한 북한의 낡은사상을 신봉하며 앵무새처럼 뇌까리고 있는데 이들이 과연 진보요 혁신세력인가?

우리 우익세력들은 자우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신봉하고 세계에 대해 글로발 정신을 선포하고 있다.

좌익세력들은 오로지 민족공조, 통일, 민주.등만을 외치며  세계를 애써 외면하고  빗장을 잠근채 북한 편들기(여기에서의 북한은 핍박받고 고통받으며 굶어죽어가고 있는 동포가 아닌 이들을 핍박하는 북한 김정일정권이다)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그러면 과연 누가 진보혁신이요 누가 보수인가 ?

심지어 우익진영에서 조차 스스로 보수임을 자처하고 있으니 이 무슨 모순된 논리란 말인가?

이 싯점에서 나는 모든 표현이 잘못 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
우리를 보수꼴통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로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

낡은 좌익사관, 이제는 쓰레기더미에서나 찾아볼수있는  19세기 마르크시즘적인 사고방식을 진보혁신이라 부르는것을 거부한다.

언제부터 이렇게 모순되게 불리게 되었는지 모르나 아마도 3공화국 시절  박정희 전대통령을 장기집권 하는 군사독재라는 사상을 가진 일부 반체제 인사들의 그릇된 생각을 통해서 나온것 같으나  이제라도 의미에 따라 제대로 불리게 되길 요구한다.

가자!!!!!9.22 대법정으로!!!!!!!!!!
한사람이 백명씩 동반하자!!!!!!!1

8. 19   스콜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