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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끝나지 않을 광주문제****

광주문제는 광주사람들과 그외사람들과 기본적인 인식차이가 있어서 그 해법은 불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일단 피해자이면서 민주항쟁 당사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식은 그 당시의 헌정과 법질서는 관심도 없고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즉, 그 당시의 법질서는 유신헌법의 연장선 상에서 대통령으로 취임을 한 최규하 대통령은 전혀 안중에 없고, 당시의 헌정질서 자체도 안중에 없다는 것 처럼 모든 글들은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인식을 하다가 보니, 계엄군이 계엄업무를 하는 것 자체도 인정이 안되고, 계엄차체도 인정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3자가 보면, 법이고 뭐고 무조건 당시 재야 정치인들의 이야기만 옳다고 하는듯이 보여 지는 거지요.

그런데, 그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인식은 다른 것 입니다.

엄연한 법이 있고, 정부가 있으며 법질서가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주문제에 대한 기본적 인식부터가 광주사람들과 차이가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5.18 주도측 또는 옹호측 글은 모두 공수부대가 시위대를 때린것에 대해 억울해 하고, 부풀리고 있는 것을 당연시하고, 계엄업무를 수행하던 공수부대에게 돌을 던지고, 상처를 입히고 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외 지역 사람들은 그런 것 자체부터 보는 것 입니다.

공수부대가 당연히 일반 경찰보다 무자비하게 행동을 한 것은 광주뿐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도 광주에선 달랐다고 합니다.

그런 주장에 대해 그외 지역사람들은 광주는 정말 저렇게 다르구나 하고 인식을 하면서 접근을 하게 되지 않나 합니다.

이렇게 광주사람들과 그외 사람들의 인식 차이가 있어서 광주문제는 영원히 해결이 안될것 같습니다.

일단 당시 체제와 법질서를 인정을 한 상황에서 문제해결에 접근을 해야 하는데, 계엄자체가 부당하고, 그 부당함 때문에 법도 체제도 필요없고 오직 투쟁만이 정당하다고 한다면 모든 것이 어려워 질 것입니다.

지만원 박사님도 그외지역에서 사건을 보신 것이고, 그런 시각에서 의견표현을 한 것에 대해 폭력과 부당한 법집행을 했다는 것은 광주문제 해결에 크나큰 오점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행위는 광주사람들이 부인을 하는 독재정권과 조금도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민주항쟁을 표명하는 입장에서는 있을수 없는 행위로 보입니다.

물론 가족이 죽거나 다쳐서 지금도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마는, 광주에는 5.18 당시나 그때나 지도급 인사들이 없었나 봅니다.

앞으로 해가 가면 갈수록, 보통사람들의 광주문제에 대한 접근은 제3자적 시각으로 접근을 할 것 입니다.

그 3자적 시각은 당시의 법질서와 체제를 기준으로 해서 인식을 할 것이고, 그것은 결국은 5.18이 초법적이냐를 따지는 쪽으로 귀결되어야만 할 것 입니다.

특별한 수단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문제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