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

View Articles

Name


	역사학도

Homepage

http://cafe.daum.net/issue21

Subject

5.18 광주사태 난동자는 시민군인가 봉기군인가?

   12월 20일(2006년) BBC 뉴스인 위 동영상은 주월미군 철수 후의 월남의 패망과 현 이락 사태를 비교하는 뉴스이지만 월남판 광주사태 못막아 패망한 자유월남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한 사료이기도 하다.  1980년 5월 김일성과 김대중이 일으킨 광주사태는 그들이 창안한 것이 아니라, 1975년 3월 월남 중부지방 시민군을 모방한 것이었다.

   한국에서 1980년 5.18 광주사태의 기원은 1979년 10월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 2월 金大中  당시 신민당 대통령후보는 『10·26이 없었다면 10월29일엔 광주에서 터지게 되어 있었읍니다. 그렇게 되면 일사천리로 북상했을 겁니다. 김재규(金載圭)는 그 민중운동의 맥을 끊어 놓았읍니다. 그런 방법으로 민주화는 절대 안됩니다』고 말했다.  일사천리로 북상한다는 것은 일사천리로 시민군이 수도를 점령하겠다는 것이었다.  광주사태는 이미 1979년 10월에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다.  그리고, 1980년 2월 김대중이 이 발언을 한 바로 그 시점부터 김일성은 광주사태를 일으킬 준비에 착수하였다.

   요즘 노무현은 남한 군사력 덩치 때문에 북한군이 절대로 남침하지 못한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면, 무엇이 1975년 3월 월남판 광주사태였던가?  그것은 월남군 군사력 덩치가 월맹군보다 20배나 더 컸음에도 월맹군이 월남판 광주사태 일으켜 일사천리로 수도 사이공을 함락하고 대통령 항복을 받아낸 사건이었다.  아무리 월남 군사력 덩치가 20배나 더 컸어도 대통령이 적군에게 체포되고 나니 국군통仄퓽?공산당 손에 넘어가 버렸다.

   만약 노무현의 논리대로라면 월맹군의 남침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그러나 안보불감증으로 주적을 잃은 월남군은 총 한방 쏘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월맹군이 중부지방에 침투하여 시민군 복장으로 변장하고 폭동을 일으키며 수도 사이공을 향하여 침략하기 시작하자 안보불감증에 빠졌으며 좌익이 장악하였던 월남 언론들은 월남 중부 지방에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고 보도하였다.  다낭 주민들은 공산군이 점령하였는데도 정부가 손을 쓰기는커녕 오히려 신문에 민주화운동으로 보도된 것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 사이공을 향하여 피난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당시 언론 보도는 전혀 월남 정부의 입장이 아니었으며, 단지 좌익이 장악하였던 언론에 대하여 티우 대통령 정부는 손을 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월맹군이 침략하였다는 정확한 사실을 정부가 알리려 하면 독재정권의 언론탄압이라고 맹공격을 해대니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공산군 점령지역으로부터의 피난민 행렬이 커지자 월남군은 더욱더 월맹군과 시민군을, 시민군과 피난민을 구별할 수 없었으며, 함락 직전까지도 사이공 시민들은 월맹군 침략을 까맣게 모르고 그것이 민주화 운동이라는 언론 보도만 맹신하고 있었다.

   그러면 광주사태는 왜 일어났는가?  여기에 당시 신민당 총재 김영삼씨의 오퍈이 크게 작용하였다.  1980년 2월 김영삼씨가 김대중을 신민당에 입당시켰을 때 그것은 김대중에게 주는 커다란 선물이었다.  1973년에 조총련 산하단체에서 간첩 두목이었던 김대중이 신민당에 입당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가 간첩 경력 딱지를 떼고 정계에 당당하게 진출할 길이 열렸음을 의미하였다.  김영삼씨 계산은 5공화국 대통령 선거 때 표를 자기에게 몰아달라는 것이었으나, 그것은 오판이었으며, 김대중이 신민당에 입당하자 김일성은 광주사태 일으킬 준비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

   김대중이 신민당에 입당하자마자 본래의 약속을 깨고 신민당 대통령 후보는 자기라고 주장하였으므로 그해 3월에 신민당이 상도동과 동교동 양계 진영으로 쪼개져 각목들고 난투극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김영삼 씨 터밭 신민당에서 열세였던 김대중은 그 다음달 4월부터 광주사태 일으켜 집권할 계획을 세운다.  4월 시위구호가 개헌 반대였는데, 무식한 386은 그뜻이 무엇인지 모르고 외쳤겠지만, "직선제 개헌반대"라는 의미였다.  5공화국 대통령 선거를 하려면 간선제를 직선제로 개헌하여야 하는데, 바로 이것을 김대중이 방해하였으며, 시위대는 최규하 대통령의 직선제 개헌안을 반대하였지만, 김대중의 의도는 김영삼씨가 신민당 단독후보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최규하 대통령의 여러 담화문과 기록들을 살펴보면 1980년대에 직선제를 간선제로 바꾸는 5공화국 개헌안은 본래 박정희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유신헌법 자체가 유신헌법은 한시적 헌법이었으며, 유신 정권의 최후의 과제는 부품기술 완전자립화였다.  1960년대에 우리나라는 수출집약적 산업으로 수출시장을 열어야 했다. 그런데, 19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의 과업을 위하여 유신헌법이 필요하였으며, 유신의 최후 과업은 1980년대의 부품기술 완전 자립 실현이었다.  이것이 민주화의 정도라는 것이 박정희 대통령 생각이었으며, 1980년대 부품기술 완전자립화와 더불어 한시적 유신헌법은 폐지되고, 직선제 선거를 부활시킨다는 계획이 이미 박정희 대통령에게 있었으며, 최규하 대통령은 그 마무리를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4공화국 대통령에 취임했었다.

    그러면, 왜 5.18 광주사태 난동자들을 남한에서는 시민군이라 부르고 북한에서는 봉기군이라 부르는가?  우리는 그 이유를 국민의 정부 어원에서 찾아야 한다.  김대중 정부를 국민의 정부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광주사태를 주동한 정부라는 뜻이다.  김영삼씨는 신민당 덩치를 키우기 위해 김대중을 입당시켰지만 김대중은 자기 단체를 따로 관리하였는데, 일명 "민주회복 국민회의'였다.  그리고 그 사무총장이 자생간첩의 측근 윤상원이었다.  광주사태는 녹두서점에서 처음 선동하였는데, 그 주인 김상집이 자생 간첩이었다.  당시 북한에서는 남한 대학생들에게 주체사상을 주입시킬 목적으로 남한 어법으로 북한 사상서적들을 출판하였는데, 바로 그런 서적들을 녹두서점이 조총련으로부터 밀수하여 전국 대학가에 배급하였다.

   5월 17일 김대중이 연행되었기 때문에 5월 18일 광주사태가 일어났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김대중 연행은 당시 김대중 심복이었던 중앙정보부 당시 총무국장 이종찬씨가 지휘하였었다.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를 목표로 삼았던 이종찬은 그렇게 하는 것이 김대중에게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그렇게 하였을 것이고, 만일 이종찬씨 판단대로 되지 않았다면 훗날 김대중이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이종찬을 국정원장에 임명하였을리 없다. 따라서 김대중 심복이 김대중을 위해 벌인 일에 대하여 광주시민이 분노하여 폭동을 일으킬 이유는 전혀 없었던 것이다.

   윤상원이 1980년 5월 18일 오전 10시 반에 광주사태를 일으킨 직접적인 계기는 그의 동지였던 녹두서점 주인의 연행이었다.  사실 그 날의 시위는 녹두서점 주인을 풀어달라는 것이었다.  그 요구를 위해 광주 순경 40명을 납치하여 묶어놓고 각목으로 온종일 때렸으며, 이것이 광주시장과 광주경찰서장이 광주향토사단에 폭동진압 요청을 하게 된 경위였다.  윤상원의 동지이며, 윤상원 평전을 저술한 박노해 시인은 그의 저서에서 윤상원이 광주사태 일으키기 열흘 전에 이미 무기 탈취조를 조직하였었다는 사실을 밝히거니와 5월 18일 광주사태 점화는 녹두서점 주인이 연행된데 대한 반발에서 시작되었다.  아마 윤상원 역시 북한사상서적을 조총련으로부터 입수하여 대학가에 배급하는 일에 참여하였었기 때문에 도망보다는 투쟁을 선택하였을 것이다.

   1975년 월맹군은 미군이 참전하지 못하게 하면서 남침하는 전략을 시민군에서 찾았다.  그래서 해안으로 병력을 월남 중부지방에 침투시켜 시민군으로 변장하고 폭동을 일으키게 하였다.  그 다음은 월남 좌익 언론이 알아서 해 주었다.  티우 대통령은 그것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월맹군 남침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며 미국 참전을 요청하였으나, 당시 포드 대통령 시절의 미국 의회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  조사단을 월남에 보내 미국이 월남정부에 군사지원을 해주어야 할지를 알아보고하게 하였다.  조사단은 월남 정세를 잘 아는 주월대사의 의견을 묵살하고 좌익이 주도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월남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조사단은 월남의 미래는 월남인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 한다고 보고하였으며, 미 의회는 그 보고대로 가결하였으며, 포드 대통령 정부는 월남이 패망하는 것을 지켜볼 뿐 파병할 수 없었다.

   시민군으로 변장한 월맹군의 전략은 적중하여 미국의 참전을 막았으며, 안보불감증에 걸린 좌익언론이 월맹군 침략을 시민군의 민주화운동이라 보도하였으므로 수도 사이공이 함락되기 전날까지도 사이공 시민들은 월맹군 침략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그러면 왜 5년 후 광주시민군을 북한에서는 봉기군이라 부르는가?  그것은 김대중이 민중봉기라는 말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김대중이 5공화국 선거를 막은 것은, 즉 홍위병들을 풀어 직선제 개헌 반대 시위를 하게 한 것은 전국적 민중봉기로 쿠데타 일으켜 집권할 계획을 위해서였다.  바로 이것이 김대중 내란의 실체였다.

   김대중은 원래 5월 20일 전국적 민중봉기 일으키려다 5월 22일로 연기했는데. 이것은 당시 중국이 알려준 김일성 남침 예정일과 일치한다.  5월 10일 최규하 대통령이 석유외교차 출국한 그 다음날 중국과 일본과 미국 정부는 한국 정부에 김재규 부하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5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김일성이 남한에서 인민혁명을 일으키면서 남침할 것임을 통보해 주었다.  그리고 김대중이 말하는 인민혁명은 바로 광주사태를 의미하였다.  김대중과 동시에 김대중도 광주사태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김대중은 민중봉기가 성사되면 군수 자리 등 감투하나씩 나누어준다는 소문을 광주 일대에 퍼뜨렸으며, 바로 그 시기에 북한군도 광주에 여러 복장으로 침투하고 있었다.

   김일성이 광주사태에서 기대한 것은 미군의 참전을 막고 일사천리로 북상하여 수도를 점령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시민군이 서울로 진격하기 위한 열차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5년전 월남판 광주사태 때와 달리 미국이 아주 빨리 움직여 두 대의 항공모함을 급파하여 부산과 제주도에 입항시키었다.  왜 폭도들은 전남 도청을 점령하고 광주에 해방구를 설치하였는가?  누가 방송국과 세무소 등 공공시설 파괴와 교도소 습격을 계획하였으며, 누가 전남 도청 점령을 계획하였는가?  김대중이 세워둔 계획이었는가?  윤상원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었는가?  당시 시민군과 북한간의 무전 교신이 잦았으며, 아마도 전남도청 점거는 북한군 남침시 미군의 참전을 어렵게 하려는 김일성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을 것이다.

[조선일보] 5.18 광주사태때 북한 특수부대 침투했다

기자회견 증언/ 광주에 북한군 특수부대 투입됐다

공개증언/ 북한군 특수부대 광주사태 개입했다

5.18광주사태에 개입했던 북한군의 실체에 대한 기자회견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