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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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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련선생님...

고교시절 교련선생님께서 월남전 당시 해병대 소대장으로 참전을 하신 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수업중 선생님께서 예전에 월남전에 참전을 했었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급우들이 무용담 얘기를 해달라고 막 졸라 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다...총에 맞아 사지를 바르르 떨며 죽어가는 전우의 모습을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다...나는 내 부대원들의 피범벅이 된 시체를 손수 걸레로 닦아 피딱지가 눌러 붙은 소지품들을 정리를 했었다...너희들이 흥미거리로 여겨서는 안된다..."
그분은 전쟁에 대해 아이들이 흥미거리로 생각하는걸 무척 싫어하셨어요. 교련시간 친구들이 목총을 갖고 서로 겨누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면 엄청 꾸짖는 분이셨거든요. 월남전 그 전쟁이 우리에게 명분을 가지는 것이든 아니든간에 그 당시 그곳에 있었던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이 정말 가슴 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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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애국청년

2002/04/07

2204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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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과 대한민국 건국

지만원

2004/07/17

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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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아!누구를위해 목숨을받쳤니!?(자유게시판에서)

dkfma

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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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숙명(宿命).....조선일보 동서남북(펌)

애국청년

2002/07/06

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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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북한 인민군의 6 . 25 남침과 UN군의 인민군 격퇴

지만원

2004/07/17

3958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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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간 전우들을 추모하며....

김용호

2002/04/07

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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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련선생님...

나그네

2002/04/07

2635

323

85

순국선열 여러분 편안히 잠드소서

자유보수

2002/06/06

1741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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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전우님의 생전에 작성한 유언장

바로잡기

2004/04/11

2397

333

83

어머니 울지 마세요

vietvet

2004/06/25

2610

333

82

반공주의만세..

반공주의만세

2002/06/08

1924

334

81

6월이 오면...(월남참전용사의 글)

vietvet

2002/06/02

2431

337

80

동작동에서

지만원

2002/06/06

2431

341

79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배진영

2002/05/06

1960

368

78

앞으로 5년 동안 고생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다 [펌]

앞으로 나라가 걱정야

2003/05/04

2164

371

77

어느 미군 병사의 이야기..(남신우 역)

dkfma

2004/05/28

2859

371

76

비오는 대한민국

2004/07/27

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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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영령께 바침니다(6.25 상흔 통계)

바로잡기

2004/05/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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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서해교전에서 산화한 전우여.

지만원

2002/07/11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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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열사 예비역 중장 김정헌님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올리나이다.

바로잡기

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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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여 잘자거라! 강태공(강태규) 님의 영전에 바침니다

바로잡기

200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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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의 슬픈사연

최진현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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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계셨기에,, 육사 1.2기 생도들 유해 발굴소식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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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들을 죽게 만들었나?

배정환

2002/06/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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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모윤숙

조고아제

200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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