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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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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요놈아! 광주사태 원인 밝혀라!

  폭동은 광주에서 일어났지만 폭력 시위를 자극하는 전화는 서울에서 왔습니다. 1980년 5월 남침 준비를 마친 평양 정부는 무수히 많은 무선 교신을 남파 공작원들과 자생 간첩단에 보냅니다. 그리고, 운동권 인사들에게 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괴전화가 걸려옵니다.

  광주사태는 광주에서 일어났지만 당시 전남대 운동권 학생들은 서울의 운동권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김대중 홍위병 중에 현 한나라 소장파 심재철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심재철씨가 1980년 5월 12일경부터 유언비어를 퍼뜨린 것이 광주사태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즉, 심재철씨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거짓말을 퍼뜨려 전국 대학가에 과격 시위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광주출생이며 당시 서울대 영어교육과 3학년이었던 그는 당시 전남대 학생이었던 박관현 또래입니다.

  당시 내무부장관이 군부의 개입을 호소하지 않으면 안되었을 정도로 심한 화염병 시위 배후에 심재철이 퍼뜨린 거짓말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재철이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하니깐 전남대 운동권 학생들은 정말 쿠데타가 난 줄로 알고 폭력 시위를 하였던 것이며, 이것이 자생 간첩단으로 추정되는 무리들에게 파출서를 파괴하고, 경찰을 때려 죽이고, 장갑차와 기관총과 예비군 무기를 탈취할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제 심재철 의원은 말해야 합니다. 1980년 5월 12일을 전후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일이 있습니까?  만일 그런 사실이 없을진대 어째서 당시 그런 거짓 소문을 운동권에 퍼뜨렸습니까? 그리고, 광주의 전남대 운동권 학생들에게는 어떤 거짓말로 폭력 시위를 충동질하였습니까? 이제는 말하셔야 합니다. 의원님은 거짓 소문을 퍼뜨려 사회 혼란을 자극하여 북한군을 남침을 유도하는 것이 민주화운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시 김일성은 광주사태가 조금만 더 확대되면 남침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광주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심재철 의원님이 아십니다. 이제는 광주사태의 진실이 밝혀져야 합니다. 전남대 운동권의 518일지에 서울 운동권과의 통화가 폭력 시위의 원인이었음을 밝히는 글이 있습니다. 광주 출신으로 당시 서울대 학생회장이었던 심재철씨는 어떤 거짓말로 당시 전남대 학생회장에게 충동질하였나요? 심재철 의원으로부터 들은 말을 박관현 전남대 회장이 1980년 5월 18일 8시에 윤상원에게 전한 것이 윤상원이 폭력배들을 소집하여 파출서를 파괴하고 경찰을 때리며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여 시민들과 전과자들에게 나누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주 사람 정웅 장군이 지휘하는 광주 향토사단 소속 공수부대원들의 진압작전이 시작된 때는 정확하게 1980년 오후 4시 30분이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광주시의 모든 파출서들이 폭도들에 의해 파괴되고, 모든 경찰이 폭도들에게 잡혀가 구타를 당하거나 광주 외곽으로 도망친 때였습니다. 만일 심재철 의원님이 당시 광주시장이나 경찰서장이었다면 그런 상황에서도 광주 사람 정웅 장군에게 진압 요청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심재철 의원님은 여전히 그때 폭도들이 파출서를 파괴한 것은 민주화운동이니깐 정웅 장군이 광주 향토사단 공수부대원들을 출동시키지 말았어야 했다는 논리를 주장하십니까?

  광주 사태의 상처가 치유되려면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심재철 의원님은 1980년 5월 중순에 어떤 거짓말로 전남대 운동권을 충동질하였습니까? 왜 그런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하였습니까? 하필, 왜 북한에서 남침을 하려고 하였던 그 시점에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거짓말을 하여 대학가와 운동권에 소요를 일으키고, 군부와 국민 사이를 이간질하였습니까? 이제는 말하셔야 합니다.

  http://www.theology21.org/ko/51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