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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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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빨치산들을 위하여

어렵게들 생각하시는군요.
6.25 때 죽창들고 이웃집 사람들 찔러죽인 빨치산이
김정일 입장에서 보자면 죽창에 찔려죽은 사람들은 반동 부르조아이고
찔러죽인 빨치산은 혁명전사로 보일거고

대한민국 입장에서 보자면 찔려죽은 사람들은 선량한 국민이고
찔러죽인 빨치산들은 빨갱이 앞잡이로 보일겁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면 쉽지요.
친북을 일삼고 몰래 김정일에게 돈을 퍼주는 정권에서는 김정일의 입장에서 모든걸 보는겁니다.

재벌들은 반동 부르조아이고 국군은 타도의 대상이 되는 겁니다.
부르조아는 죽여야 하고 뺏어서 인민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국군은 타도해야 합니다.

이 모든걸 달성할려면 가면을 써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순한 양처럼
저질러진 부정부패를 구석구석 찾아내어 대한민국 모든게 썩은것처럼 방송을 동원하여 떠들어야 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부정부패는
혁명을 위한 과정에서 불가피한 일이고
과거의 부정부패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논리입니다.

이사람들 말장난 잘하지요

동아 조선 비난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때 게시판에 보면 잠시 조용합니다.
그러다 일시에 밀려와 억지 논리를 폅니다.

하얀색을 파랗다고 우깁니다.
보고 듣는 사람은 자꾸 듣다보면 파랗지는 않더라도
푸르스럼하게는 보이는 겁니다.

이게 지금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