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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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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드디어 휴전협정 파기 협박

  AP 통신:

  북한 인민군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휴전협정을 파기할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기 위해 한반도 주변에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비난합니다. 미국이 한국을 배제하고 일본과 괌 그리고 근해에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사실에 대해 매우 불안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원래 짖는 개는 물지 않습니다. 빈 깡통이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저는 김정일 정권을 무너트리는 게 북한 주민을 구하고 우리를 구하는 유일하고도 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나라는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매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익을 탄압하고, 우익이 숨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익세력이 민주화세력에 의해 탄압당하고 있습니다.

  민주화 세력의 원로인 김대중씨는 적장에 비밀자금을 대주었고, 군자금을 대주었고, 군량미로 쓰일 수 있는 쌀도 대주었고, 급기야는 무기를 만드는데 절대적인 전기도 공급하려다 미국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안보 정신과 안보 시스템을 허물었습니다.

그의 뒤를 이은 젊은 민주화 인사들은 북한에 더 퍼주어야 한다고 말합입니다. 민주화세력은 민족을 내세우며 북한을 옹호하고, 미국의 북한 때리기에 반대합니다. 제가 본 광주인들은 김정일보다 이회창을, 북한보다 미국을 더 미워했습니다. 아니 증오했습니다. 광주가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면서요? 그렇다면 민주화세력의 정체는 무엇일가요? 이는 국가운명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활발하게 연구되고 공론화돼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는 '민주화'에 대해 정확히 성격규정을 해야 합니다. '운동권'과 민주화는 동전의 앞뒤가 아닌가요?  운동권 출신들은 한 때 이념서적에 심취하고 학원소요를 주동하고, 각종 데모을 주도했던 '거시기' 세력이 아닙니까?

저는 "민주화"라는 말에 이질감을 느낍니다. 과거 대부분의 좌익사건을 민주화사건이라며 역사뒤집기를 하고, 물리력에 의한 사학탈취도 민주화 투쟁으로 미화하면서 백주에 강행합니다.

  이들은 주한미군까지 내몰려고 합니다. 탈북자들이 눈치를 보면서 사람들 앞에서 북한실정을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마치 KGB나 게스타포의 의시시한 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6.25직전에 남한은 거의 좌익으로 물들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붉은 물이 들었습니다. 전쟁이 우리를 반공국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쟁이 우리를 구한 것입니다.

북에서 남하한 실향가족들이 가장 확실한 반공주의자들입니다. 남한의 친북-용공주의자들을 가장 미워하는 사람들이 바로 실향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북의 실정을 잘 아니까요. 북의 실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북을 옹호합니다. 아마 민주체제로 통일이 되어 북한 주민과 섞여 살게 되면 북한주민들은 남한의 친북-용공주의자들을 증오하면서 돌로 때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남한은 6.25직전과 빼닮았습니다. 전쟁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만큼 지금이 절망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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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게시판의 4161호, "DJ 의혹설 가중시킨 윤홍준 진정서"가 매우 충격적입니다*

N. Korea Threatens to Abandon Armistice
(AP) - North Korea threatened Tuesday to abandon the 1953 armistice that ended the Korean War, accusing the United States of plotting an attack on the communist state. A spokesman of the North's Korean people's Army said that the United States was building up reinforcement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in preparations to attack the North, said the North's official news agency KCNA. "The situation is, therefore, getting more serious as the days go by as it is putting its plan for pre-emptive attacks on the (North) into practice with increased zeal," KCNA quoted the unidentified spokesman as saying. More...

    200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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