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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un Young 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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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좀 되는 군요?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아무리 좋은 명분이라해도 그것이 무고한 생명을 희생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쓰레기 통에 들어가야하는 휴지에 불과하다는 것 말입니다.

그럼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수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 지켜내고 지켜온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릴 수

있고 오히려 좌초해 침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단 1% 아니 0.001%만이라도

있을 수 있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일단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막고

봐야한다고 봅니다.

국가의 운명을 앞에 두고 모험을 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하는 모든 정책이나 가치관은 아무리

우리가 보기에 명분이 그럴듯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휴지통에나 들어가야할

휴지에 불과할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지박사님을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지박사님은 바로 그 0.001%의 가능성을 막고자

고전분투하고 계시는 몇 안 되는 선각자 중에 한 분이고 생각합니다.

좌익 우익이라는 단어가 좀 신경쓰이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무리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무리쯤으로 하면 될까요?

open mind 하시고 모든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부탁드린다면 제발 저속한 말들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자기의 뜻이 옳고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해도 그것을 표현함에 있어

그리고 주장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해를 끼친다고 한다면

그것 역시도 휴지통에 넣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싸이트를 함께 운영해 가고 꾸려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만원 박사님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