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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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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부자들 글을 읽고

민주화 바람에 부친을 잃고 D-대학과 K-대학을 탈취당했습니다.

대학을 탈취한 사람들은 잘 살고 있고
대학을 탈취 당한 사람들은
직장과 집없이 헤매고 있습니다.

대학을 탈취한 사람들은 권력의 맛에 도취되어
영원한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고
대학을 탈취당한 사람들은 돈도 없고, 빽도 없고 휘두르는
권력앞에 처참히 당하고만 있습니다.

사학탈취 세력들은 민주화를 앞세우고 시민단체를 앞세워서
자신들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 하려고 하지만 그들의 허위와
거짓 민주화 탈 속에는 오히려 자신들이 부정부패 척결의 대상이 되며
돈과 권력을 구축하는데 민주화를 수단으로 이용한다는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학은 개인의 소유가 아닙니다. 하지만 설립자의 건학 이념에 따라 건학정신은 반드시 이어가야 되며 설립자나 유가족들은 학교법인 운영에 참여 할 수 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지만원 박사님, 멀리서 박사님의 모든 활동을 지켜보고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언젠가는 대한민국에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릴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민주화 부자들 글을 읽고

애국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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