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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 및 분석
http://nk.joins.com/article.asp?key=2003080420280250005000

북한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
  

다음은 제11차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명단입니다.
선거구....... 대의원
제1호선거구 리을설
제2호선거구 류미영
제3호선거구 김경희
제4호선거구 김복남
제5호선거구 강준호
제6호선거구 김영남
제7호선거구 김영복
제8호선거구 류충렬
제9호선거구 장성택
제10호선거구 리제강
제11호선거구 홍서헌
제12호선거구 리순임
제13호선거구 신성보
제14호선거구 유일웅
제15호선거구 오이종
제16호선거구 김정호
제17호선거구 리경일
제18호선거구 윤석천
제19호선거구 전경수
제20호선거구 황길철
제21호선거구 최장애
제22호선거구 김히택
제23호선거구 배영규
제24호선거구 곽상식
제25호선거구 김성히
제26호선거구 허정숙
제27호선거구 조명록
제28호선거구 리운국
제29호선거구 리명옥
제30호선거구 강석주
제31호선거구 엄승근
제32호선거구 량만길
제33호선거구 박정순
제34호선거구 김동운
제35호선거구 박성철
제36호선거구 백학림
제37호선거구 김인남
제38호선거구 김영춘
제39호선거구 오익제
제40호선거구 박관오
제41호선거구 김광철
제42호선거구 김익현
제43호선거구 백용천
제44호선거구 김화숙
제45호선거구 리화실
제46호선거구 강남익
제47호선거구 송춘식
제48호선거구 리동찬
제49호선거구 정명옥
제50호선거구 김일철
제51호선거구 홍성남
제52호선거구 김성희
제53호선거구 박봉남
제54호선거구 김복실
제55호선거구 임만순
제56호선거구 장덕영
제57호선거구 문석불
제58호선거구 리승호
제59호선거구 김세명
제60호선거구 김호제
제61호선거구 김중린
제62호선거구 강광수
제63호선거구 리경철
제64호선거구 신일남
제65호선거구 문상민
제66호선거구 조윤제
제67호선거구 리웅찬
제68호선거구 한재록
제69호선거구 리정록
제70호선거구 김철만
제71호선거구 위영애
제72호선거구 김영주
제73호선거구 리영용
제74호선거구 허득남
제75호선거구 노광철
제76호선거구 김윤혁
제77호선거구 윤기정
제78호선거구 최홍일
제79호선거구 고인호
제80호선거구 염창룡
제81호선거구 김국태
제82호선거구 변영립
제83호선거구 리광호
제84호선거구 안명옥
제85호선거구 장철
제86호선거구 김영대
제87호선거구 소주정
제88호선거구 황순희
제89호선거구 최태복
제90호선거구 김봉실
제91호선거구 조창덕
제92호선거구 안인건
제93호선거구 리봉수
제94호선거구 김명윤
제95호선거구 계영삼
제96호선거구 리봉호
제97호선거구 김기남
제98호선거구 강순희
제99호선거구 한정화
제100호선거구 정하철
제101호선거구 김응철
제102호선거구 리우호
제103호선거구 채희정
제104호선거구 정완익
제105호선거구 리용무
제106호선거구 최분희
제107호선거구 김영길
제108호선거구 리용철
제109호선거구 최룡익
제110호선거구 강일관
제111호선거구 주동일
제112호선거구 리길송
제113호선거구 강관주
제114호선거구 유범순
제115호선거구 최응권
제116호선거구 김정각
제117호선거구 백성남
제118호선거구 리무영
제119호선거구 김금숙
제120호선거구 리재항
제121호선거구 정용혁
제122호선거구 박태화
제123호선거구 송호경
제124호선거구 김순화
제125호선거구 전영식
제126호선거구 김복신
제127호선거구 강영섭
제128호선거구 리창원
제129호선거구 김순집
제130호선거구 라성환
제131호선거구 원정삼
제132호선거구 리금범
제133호선거구 림경숙
제134호선거구 장성우
제135호선거구 김옥련
제136호선거구 오명일
제137호선거구 림상종
제138호선거구 강부필
제139호선거구 지재룡
제140호선거구 문명학
제141호선거구 양만식
제142호선거구 박동석
제143호선거구 김유봉
제144호선거구 서병복
제145호선거구 리하일
제146호선거구 려원구
제147호선거구 박윤건
제148호선거구 신응식
제149호선거구 김두익
제150호선거구 김연화
제151호선거구 강형봉
제152호선거구 전배록
제153호선거구 최승철
제154호선거구 장병태
제155호선거구 김명희
제156호선거구 최영
제157호선거구 최종률
제158호선거구 함정건
제159호선거구 한광복
제160호선거구 강영태
제161호선거구 정문산
제162호선거구 박영훈
제163호선거구 조대하
제164호선거구 라영란
제165호선거구 손석근
제166호선거구 김려수
제167호선거구 김재화
제168호선거구 권현숙
제169호선거구 김준걸
제170호선거구 최성원
제171호선거구 강철원
제172호선거구 전금진
제173호선거구 리주오
제174호선거구 장웅
제175호선거구 김룡근
제176호선거구 김정길
제177호선거구 류재명
제178호선거구 박용석
제179호선거구 리봉익
제180호선거구 정재식
제181호선거구 김영순
제182호선거구 리영건
제183호선거구 김희삼
제184호선거구 곽철호
제185호선거구 허환철
제186호선거구 최영덕
제187호선거구 홍선옥
제188호선거구 신태욱
제189호선거구 안창련
제190호선거구 한운국
제191호선거구 한병만
제192호선거구 김봉수
제193호선거구 조강철
제194호선거구 김무전
제195호선거구 김창수
제196호선거구 리광근
제197호선거구 박명훈
제198호선거구 변덕상
제199호선거구 김용삼
제200호선거구 김양건
제201호선거구 최후용
제202호선거구 김익철
제203호선거구 최광철
제204호선거구 전경선
제205호선거구 김인순
제206호선거구 김학철
제207호선거구 림동옥
제208호선거구 정영철
제209호선거구 박용길
제210호선거구 문재철
제211호선거구 김평해
제212호선거구 백복남
제213호선거구 박순희
제214호선거구 손경남
제215호선거구 장재언
제216호선거구 리상룡
제217호선거구 장철
제218호선거구 문학준
제219호선거구 박경삼
제220호선거구 리수용
제221호선거구 장진건
제222호선거구 서춘영
제223호선거구 송광철
제224호선거구 김희선
제225호선거구 김영재
제226호선거구 조정림
제227호선거구 윤동현
제228호선거구 오순영
제229호선거구 김덕일
제230호선거구 리원철
제231호선거구 김기룡
제232호선거구 김봉일
제233호선거구 박성실
제234호선거구 손운성
제235호선거구 리경범
제236호선거구 현원국
제237호선거구 정선문
제238호선거구 차명옥
제239호선거구 전호철
제240호선거구 문병금
제241호선거구 안영현
제242호선거구 한봉운
제243호선거구 리홍섭
제244호선거구 리득남
제245호선거구 김수조
제246호선거구 백세봉
제247호선거구 곽영남
제248호선거구 변태준
제249호선거구 김혜란
제250호선거구 김인숙
제251호선거구 오수용
제252호선거구 김영종
제253호선거구 박성
제254호선거구 리상무
제255호선거구 김대순
제256호선거구 연형묵
제257호선거구 강원중
제258호선거구 정승재
제259호선거구 한성규
제260호선거구 정춘실
제261호선거구 김동은
제262호선거구 렴희룡
제263호선거구 신관진
제264호선거구 주규창
제265호선거구 로해순
제266호선거구 김채란
제267호선거구 김순영
제268호선거구 강혜숙
제269호선거구 박성옥
제270호선거구 렴인윤
제271호선거구 김동선
제272호선거구 리춘구
제273호선거구 김인남
제274호선거구 최기룡
제275호선거구 김치덕
제276호선거구 리단
제277호선거구 량경복
제278호선거구 조경철
제279호선거구 리정숙
제280호선거구 최희정
제281호선거구 최경술
제282호선거구 허종만
제283호선거구 황윤남
제284호선거구 승상섭
제285호선거구 지상만
제286호선거구 로익화
제287호선거구 허남순
제288호선거구 김춘녀
제289호선거구 계응태
제290호선거구 리종산
제291호선거구 김일호
제292호선거구 리상주
제293호선거구 황순희
제294호선거구 안승옥
제295호선거구 조규일
제296호선거구 최수헌
제297호선거구 강길영
제298호선거구 백남일
제299호선거구 리준희
제300호선거구 송효남
제301호선거구 원창룡
제302호선거구 박정진
제303호선거구 리철
제304호선거구 리정숙
제305호선거구 김병화
제306호선거구 리종국
제307호선거구 최칠남
제308호선거구 정옥동
제309호선거구 리명철
제310호선거구 김정
제311호선거구 최진수
제312호선거구 서풍근
제313호선거구 김병률
제314호선거구 주진구
제315호선거구 안민철
제316호선거구 최종건
제317호선거구 서승철
제318호선거구 태형철
제319호선거구 함성도
제320호선거구 최수일
제321호선거구 김병환
제322호선거구 홍계식
제323호선거구 권춘학
제324호선거구 황휘상
제325호선거구 오응창
제326호선거구 문병록
제327호선거구 리경식
제328호선거구 리만성
제329호선거구 안춘섭
제330호선거구 김화순
제331호선거구 김옥규
제332호선거구 오영춘
제333호선거구 박희덕
제334호선거구 강련학
제335호선거구 리태식
제336호선거구 김운기
제337호선거구 김승옥
제338호선거구 최남균
제339호선거구 김병훈
제340호선거구 박의춘
제341호선거구 김용순
제342호선거구 송윤희
제343호선거구 백설
제344호선거구 장명실
제345호선거구 최정선
제346호선거구 문경덕
제347호선거구 조혜숙
제348호선거구 한성룡
제349호선거구 박재필
제350호선거구 리히헌
제351호선거구 리경일
제352호선거구 박덕관
제353호선거구 고규일
제354호선거구 김룡연
제355호선거구 라창렬
제356호선거구 송승조
제357호선거구 최용선
제358호선거구 박철회
제359호선거구 김영애
제360호선거구 채강환
제361호선거구 오극렬
제362호선거구 김덕중
제363호선거구 윤철
제364호선거구 문일봉
제365호선거구 김정옥
제366호선거구 신현광
제367호선거구 양형섭
제368호선거구 고정익
제369호선거구 로배권
제370호선거구 백남순
제371호선거구 리종식
제372호선거구 원동구
제373호선거구 주기찬
제374호선거구 김성웅
제375호선거구 박광조
제376호선거구 김시학
제377호선거구 황상권
제378호선거구 김소자
제379호선거구 박명식
제380호선거구 박남철
제381호선거구 봉찬호
제382호선거구 김정록
제383호선거구 리철호
제384호선거구 로두철
제385호선거구 최광철
제386호선거구 박창련
제387호선거구 안경호
제388호선거구 김일근
제389호선거구 배달준
제390호선거구 리찬복
제391호선거구 김령성
제392호선거구 리교상
제393호선거구 김명걸
제394호선거구 김지원
제395호선거구 김병송
제396호선거구 리극수
제397호선거구 김유호
제398호선거구 김원일
제399호선거구 정기훈
제400호선거구 서만술
제401호선거구 홍종구
제402호선거구 한원일
제403호선거구 홍석진
제404호선거구 리용수
제405호선거구 류금렬
제406호선거구 김진규
제407호선거구 석경수
제408호선거구 우두태
제409호선거구 김정심
제410호선거구 김영식
제411호선거구 정성옥
제412호선거구 손금월
제413호선거구 심병철
제414호선거구 리용선
제415호선거구 서석윤
제416호선거구 전선웅
제417호선거구 김인복
제418호선거구 리종혁
제419호선거구 오광철
제420호선거구 정병상
제421호선거구 심상대
제422호선거구 변룡세
제423호선거구 손삼술
제424호선거구 한수만
제425호선거구 김흥수
제426호선거구 김기우
제427호선거구 문영철
제428호선거구 김승연
제429호선거구 고종덕
제430호선거구 지영춘
제431호선거구 리환기
제432호선거구 강능수
제433호선거구 박중근
제434호선거구 신대균
제435호선거구 권이순
제436호선거구 황영삼
제437호선거구 김제동
제438호선거구 리문영
제439호선거구 박삼호
제440호선거구 리광남
제441호선거구 최관영
제442호선거구 리종무
제443호선거구 리철봉
제444호선거구 정문수
제445호선거구 리창한
제446호선거구 전혜성
제447호선거구 리원일
제448호선거구 전대원
제449호선거구 최인호
제450호선거구 고선옥
제451호선거구 남진히
제452호선거구 한장빈
제453호선거구 한재명
제454호선거구 강덕수
제455호선거구 차경일
제456호선거구 박명철
제457호선거구 김양점
제458호선거구 허영춘
제459호선거구 손현남
제460호선거구 송춘섭
제461호선거구 리성웅
제462호선거구 리호림
제463호선거구 리제선
제464호선거구 렴순길
제465호선거구 김화월
제466호선거구 주영숙
제467호선거구 박성일
제468호선거구 김영국
제469호선거구 김양근
제470호선거구 박봉주
제471호선거구 신안선
제472호선거구 조병주
제473호선거구 정병곤
제474호선거구 우원석
제475호선거구 허학
제476호선거구 장명학
제477호선거구 김종영
제478호선거구 한우철
제479호선거구 리추옥
제480호선거구 류경옥
제481호선거구 리효선
제482호선거구 유경숙
제483호선거구 박인주
제484호선거구 신성우
제485호선거구 한희환
제486호선거구 김만상
제487호선거구 김수학
제488호선거구 문영선
제489호선거구 동영일
제490호선거구 전철구
제491호선거구 리의현
제492호선거구 리영애
제493호선거구 지기선
제494호선거구 김승남
제495호선거구 차승수
제496호선거구 김성덕
제497호선거구 박문식
제498호선거구 한주환
제499호선거구 장영걸
제500호선거구 김풍기
제501호선거구 장동운
제502호선거구 김영걸
제503호선거구 박익동
제504호선거구 박남기
제505호선거구 오기석
제506호선거구 리영숙
제507호선거구 량수정
제508호선거구 강태무
제509호선거구 황재경
제510호선거구 김완수
제511호선거구 리태남
제512호선거구 김재권
제513호선거구 장순금
제514호선거구 우동측
제515호선거구 홍사연
제516호선거구 심송훈
제517호선거구 전경남
제518호선거구 김규훈
제519호선거구 박성수
제520호선거구 필영근
제521호선거구 장일선
제522호선거구 박길연
제523호선거구 김봉식
제524호선거구 박성춘
제525호선거구 손준택
제526호선거구 고정식
제527호선거구 황봉영
제528호선거구 장선옥
제529호선거구 남송록
제530호선거구 황옥선
제531호선거구 조명용
제532호선거구 조윤희
제533호선거구 김창규
제534호선거구 고증호
제535호선거구 신동선
제536호선거구 김계관
제537호선거구 김두남
제538호선거구 김경호
제539호선거구 손순녀
제540호선거구 허한룡
제541호선거구 김용진
제542호선거구 최관준
제543호선거구 리호
제544호선거구 리정식
제545호선거구 김춘금
제546호선거구 홍석형
제547호선거구 태장헌
제548호선거구 고기훈
제549호선거구 동훈
제550호선거구 전승훈
제551호선거구 주춘섭
제552호선거구 한흥표
제553호선거구 김민숙
제554호선거구 전성호
제555호선거구 태선희
제556호선거구 김형찬
제557호선거구 송금옥
제558호선거구 전병섭
제559호선거구 김원복
제560호선거구 김태봉
제561호선거구 최길주
제562호선거구 표일석
제563호선거구 송룡수
제564호선거구 김의순
제565호선거구 김동일
제566호선거구 송정희
제567호선거구 박수길
제568호선거구 리귀옥
제569호선거구 리상철
제570호선거구 리태일
제571호선거구 김성종
제572호선거구 한치설
제573호선거구 정찬경
제574호선거구 석길호
제575호선거구 림영철
제576호선거구 박광철
제577호선거구 박명훈
제578호선거구 정영선
제579호선거구 최용호
제580호선거구 김수열
제581호선거구 박창식
제582호선거구 홍린섭
제583호선거구 전광록
제584호선거구 장인숙
제585호선거구 주순옥
제586호선거구 장용석
제587호선거구 림죽선
제588호선거구 리일남
제589호선거구 박철호
제590호선거구 김명희
제591호선거구 리봉죽
제592호선거구 함명국
제593호선거구 김형덕
제594호선거구 최춘황
제595호선거구 박근수
제596호선거구 차영철
제597호선거구 최기준
제598호선거구 리공필
제599호선거구 최덕주
제600호선거구 연태정
제601호선거구 김경호
제602호선거구 송정수
제603호선거구 리현섭
제604호선거구 김용일
제605호선거구 박길만
제606호선거구 김동규
제607호선거구 김동협
제608호선거구 리영복
제609호선거구 김득삼
제610호선거구 정운업
제611호선거구 리호현
제612호선거구 김영일
제613호선거구 오세인
제614호선거구 정명조
제615호선거구 리혜철
제616호선거구 고명희
제617호선거구 김수덕
제618호선거구 전병호
제619호선거구 곽범기
제620호선거구 김형남
제621호선거구 문응조
제622호선거구 길철혁
제623호선거구 김덕훈
제624호선거구 김정숙
제625호선거구 림명환
제626호선거구 임종실
제627호선거구 조희건
제628호선거구 김윤심
제629호선거구 최길준
제630호선거구 한승로
제631호선거구 오금철
제632호선거구 차준식
제633호선거구 리병철
제634호선거구 한두현
제635호선거구 김기선
제636호선거구 리춘일
제637호선거구 김승연
제638호선거구 박재경
제639호선거구 려춘석
제640호선거구 방창덕
제641호선거구 김상익
제642호선거구 리영길
제643호선거구 현철해
제644호선거구 리원정
제645호선거구 리시중
제646호선거구 김원홍
제647호선거구 리호
제648호선거구 최형관
제649호선거구 김정일
제650호선거구 리형룡
제651호선거구 정호균
제652호선거구 전진수
제653호선거구 박창건
제654호선거구 김문종
제655호선거구 변인선
제656호선거구 장영봉
제657호선거구 김룡운
제658호선거구 주순철
제659호선거구 김형룡
제660호선거구 전재권
제661호선거구 김정현
제662호선거구 김을영
제663호선거구 리명수
제664호선거구 남상락
제665호선거구 렴용히
제666호선거구 리용호
제667호선거구 박원식
제668호선거구 정명도
제669호선거구 박영식
제670호선거구 리태봉
제671호선거구 허성일
제672호선거구 신금연
제673호선거구 정창렬
제674호선거구 박윤활
제675호선거구 리병삼
제676호선거구 전창복
제677호선거구 윤정린
제678호선거구 김금선
제679호선거구 리국준
제680호선거구 김창섭
제681호선거구 김승범
제682호선거구 최룡수
제683호선거구 심원일
제684호선거구 리무웅
제685호선거구 김정남
제686호선거구 로경준
제687호선거구 박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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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연구소
  
2003. 08.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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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분석


9.3일 금성친위 김일성군사종합대학 투표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원후보자인 조선인민군 군관 주순철에게 투표하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 및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열리고 가운데 3일 평양 모란봉제중학교 선거구에서 재일동포들이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북한은 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집권 2기를 이끌어갈 최고인민회의 제11기 대의원(국회의원) 선거를 5년만에 치렀다. 임기 5년의 최고인민회의 제 11기 대의원(국회의원) 선거 결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포함해 총 687명을 선출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중앙선거위원회는 4일 선거 결과와 관련한 '보도'를 통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 도, 시·군 인민회의 대의원 2만6천650명을 각각 뽑았다고 밝혔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687명은 제9기(90.4), 제10기(98.7)와 동일한 숫자다. 지방 인민회의 대의원 수는 지난 99년 3월 선거 때 2만9천442명보다 2천792명이 줄어들었다.

선거위원회는 양대 선거에서 "선거자 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 99.9%가 선거에 참가했으며 투표에 참가한 선거자의 100%가 모든 선거구에 등록된 후보자에게 찬성표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북한의 제1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결과는 반수 가까운 대의원의 대폭 교체, 군부 인물 비중 축소, 대남사업 관련 인물의 다수 등장 등 1998년 7월에 있었던 10기 대의원 선거 결과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지난 5년간 남북관계와 경제 분야에서 실적으로 낸 인물들이 대거 대의원으로 진출했다고 볼 수 있다. 새로 뽑힌 687명의 대의원을 몇 차례에 걸쳐 직능별로 나눠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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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영 당 중앙위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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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출된 대의원명단을 통해 볼 때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서들에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명근 재정경리부장이 물러나고, 염기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탈락해 조직지도부에 소폭의 인사이동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림상종 38호실 실장, 김동운 39호 실장, 김히택 제1부부장, 최관영 부부장 등 새로운 얼굴들이 이번에 처음으로 대의원에 뽑혔다.

정치국 정위원, 후보위원급, 비서국 비서들은 최영림 최고검찰소장을 제외하고 전원 대의원에 선출됐다. 최영림 소장은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혁명1세대'로 1998년 최고인민회의 명예부위원장으로 나란히 물러난 김일성 주석의 동생 김영주(83), 전 국가부주석 박성철 등은 각각 1년 3개월, 6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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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左), 박성철(右) 최고인민위 상임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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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앙위원회의 부장급 인사들 중에서는 노명근 재정경리부장을 제외하고 김용순 통일전선부장(비서 겸직), 이광호 과학교육부장, 정하철 선전선동부장, 강관주 대외연락부장, 김경희 경공업부장, 김국태 간부부장(비서 겸직), 김양건 국제부장, 오극렬 작전부장, 채희정 문서정리실장, 전병호 군수공업부장(비서 겸직), 김동운 39호실장, 임상종 38호실장, 김익현 민방위부장, 한성룡 경제정책검열부장(비서 겸직) 등이 대의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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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 강관주 당연락부장, 김경희 당중앙위 부장, 김국태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국제부장, 김용순 당비서 김익현 당 민방위 부장(차수), 오극렬 당작전부장, 이광호 과학교육부장, 전병호 노동당 비서, 정하철 당중앙위 비서국 선전담당비서, 채희정 조선국제합영촉진위원장, 한성룡 당경제정책검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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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일 군사부장, 노명근 재정경리부장은 대의원에 선출되지 않아 현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노명근 부장 후임으로 노동당의 자금 및 재산 관리를 맡은 이봉수 부장은 2002년부터 노동당 부장 직함을 갖고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김을주동무가 일하는 공장'등 노동당 재정경리부 산하 기관, 기업소 행사에 모습을 나타냈고, 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6월 평남 상원군에 위치한 상원 석회석광산의 새로운 광구 조업식에 참가한 바 있다.
이 부장은 올해 60대 후반으로 80년대부터 줄곧 내각 산하 출판지도국장(이후 출판총국장으로 개칭)을 역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구십을 바라보는 노명근 전 재정경리부장은 목수일을 하다 발탁돼 노동당 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해방 직후 목수일을 하던 그는 1947년 11월 중순 김일성 수상 집무실과 수상사저를 수리하는 일을 맡은 것이 인연이 돼 김일성과 처음 만났다. 그후 당중앙위원회 당재정 경리부문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전쟁 때 당재정경리부 서무과장을 거쳐 재정경리부장까지 승진했다. 80년대 후반 사고로 부상을 입고 한동안 재정경리부 산하기관의 다른 직무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다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6차전원회의에서 다시 재정경리부장으로 복귀했었다. 현재는 고문부장직함을 갖고 원로대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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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경숙 전 재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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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숭의 사망으로 공식이 된 당역사연구소장은 현재까지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부소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원동구 전 근로단체부장이 내각 사무국 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자리를 옮긴 후 공석이 된 근로단체부장직은 후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과거 대외정보조사부였던 35호실의 경우 정영선 부부장이 35호실 간부로서는 유일하게 대의원에 선출돼 부장이 공석인 채 그가 제1부부장으로 승진해 35호실 업무를 총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림상종 38호실장, 김동운 39호실장은 부부장급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해 이번에 처음 대의원으로 선출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그 가족의 개인 자금 및 물자 관리 등을 전담하는 38호실의 림 실장과 노동당 외화관리 총괄부서 39호실의 김 실장은 모두 김 위원장의 최측근들로 공개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부장급 대우를 받는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은 모두 대의원이 됐다. 장성택·이용철·이제강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춘황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히택 경공업부 제1부부장, 주규창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임동옥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 이봉익 총무부 제1부부장 등이다. 당중앙위 부부장으로는 최관영 부부장이 유일하게 선출됐다. 경제정책검열부의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을 수도 있다. 이제강 대의원은 지난 1999년 사망한 문성술 제1부부장에 이어 중앙당내 직원의 조직생활을 통제하는 '본부당'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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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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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시·도당위원회 간부로는 이영복 남포직할시당 책임비서, 개성직할시당 책임비서, 이길송 평안남도당 책임비서, 김평해 평안북도당 책임비서, 연형묵 자강도당 책임비서, 김경호 양강도당 책임비서, 김운기 황해남도당 책임비서, 노배권 황해북도당 책임비서, 이태남 함경남도당 책임비서, 홍석형 함경북도당 책임비서 등 현직 시·도당 책임비서들이 모두 대의원에 선출됐다. 강현수, 최원익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평양직할시당 책임비서와 강원도당 책임비서는 여전히 공석이거나 후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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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이길송 평안남도당 책임비서, 김평해 평안북도당 책임비서, 연형묵 자강도당 책임비서, 김운기 황해남도당 책임비서, 이태남 함경남도당 책임비서, 홍석형 함경북도당 책임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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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군당위원회 간부는 이득남 자강도 강계시당 책임비서, 석길호 함북도 새별군당 책임비서, 정기훈 원산시당 책임비서, 정병상 금강군당 책임비서 등이 눈에 띈다. 주요 연합기업소당위원회 간부로는 전경선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당책임비서 정도가 북한 내부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기업소 당 책임비서들이 대의원을 겸하는 경우는 오히려 이례적이다.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간부들의 경우 대부분 당비서보다는 지배인이나 관리위원장들이 대거 대의원으로 선출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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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남 자강도 강계시당 책임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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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 때 노동당 중앙위원회 주요 부서의 간부들은 사망의 경우 외에는 거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지난 5년간 교체된 몇몇 직할시·도당 책임비서들이 이번에 첫 대의원 빼지를 달았다. 지난 10기 대의원 선거에서 사망, 숙청, 망명 등으로 다수의 당 고위간부가 교체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 지방 각 군당책임비서들에 상당한 인사이동이 이뤄졌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이번 대의원 선거를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노동당 간부에 비해 내각 간부들의 부침은 상당히 심했다. 특히 북한이 겪고 있는 식량난, 에너지난을 반응하듯 내각 농업성과 전기석탄공업성의 책임자가 자주 바뀌었고, 이것이 이번 대의원 선거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98년 내각 개편이후 신설된 부서의 책임자들이 모두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뽑혔다. 수도건설위원회 신일남 위원장, 최종건 도시경영상, 장일선 국토환경보호상, 오수룡 전자공업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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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남 수도건설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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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동안 교육상은 최기룡→변영립→김용진으로 교체됐으나 이례적으로 세사람 다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최기룡 전 교육상은 희천공업대학장을 거쳐 자강도 인민위원장으로, 변영립은 국가과학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 교육계에서 잔뼈가 굵은 최기룡 인민위원장은 한때 노동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나 젊은 세대인 이광호 전 과학원장에 밀렸다. 현직에서 물러나 임경숙 전 재정상도 대의원에 선출돼 다른 자리로 전보된 것으로 보인다. '혁명1세대'의 대표격인 백학림 전 인민보안상도 현직에서는 물러났으나 대의원에는 무난하게 선출됐다. 그외에 상(장관)에서 물러난 간부들은 모두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 탈락했다. 특히 간부 변동이 변했던 전기석탄공업상농업성의 경우 리하섭, 김창식 전 농업상이 탈락하고 신임 이경식 농업상이 선출됐고, 마찬가지로 전기석탄공업성도 신태록, 오광홍, 한봉춘 등 전임들이 모두 탈락하고 신임 주동일 공업상이 선출됐다. 이경식 농업상은 농업과학원 부원장 출신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남쪽의 민간단체와 협력해 평양에 농기계수리공장을 건설한 것을 비롯해 남북의 농업기술 협력에 적극 나섰던 농업분야의 전문가다. 주동일 공업상은 부상에서 내부 승진된 경우로 화력발전 분야를 오랜동안 담당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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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룡 자강도 인민위원장, 변영립 국가과학원장, 백학림 전 인민보안상, 주동일 신임 공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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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변동이 있었던 부서들의 경우 최남균 수매양정상, 배달준 국가건설감독상, 김완수 중앙은행 총재, 강능수 문화상 등이 새로 대의원에 뽑혔다. 단일 부서로는 방대한 조직을 거느리고 있는 외무성이 6명으로 가장 많은 대의원을 배출했다. 백남순 외무상, 강석주 제1부상, 김계관·최수헌·이인규 부상, 박길연 뉴욕주재 유엔대표부 대사(전 외무성 부상) 등이다(일부 자료에 최수일 대의원이 외무성 외교단사업총국장으로 돼 있으나, 대의원으로 뽑힌 사람은 최총국장이 아니라 평양 대동강구역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바로잡습니다).
그 다음은 인민보안성으로 최근 상에 임명된 최용수 인민보안상을 비롯해 박중근 부상, 심원일 정치국장이 뽑혔다. 국가계획위원회에서 박남기 위원장과 박창련 제1부위원장, 체육지도위원회에서 박명철 위원장과 장웅 부위원장, 철도성에서 김용삼 철도상과 이철봉 정치국장, 경공업성에서 이주오 경공업상과 강순희 부상, 상업성에서 이용선 상업상과 김병환 부상, 문화성에서 강능수 문화상과 김정호 부상, 금속기계공업성 전승훈 공업상과 한광복 부상, 무역성의 리광순 무역상과 김영재 부상, 농업성 이경식 농업상과 이만성 부상 등 각각 2명씩 대의원을 배출했다. 강 부상은 내각 각료 중 대의원에 선출된 유일한 여성관료다.
이외에 문일봉 재정상, 김영일 육해운상, 이원일 노동상, 김수학 보건상, 박봉주 화학공업상, 김의순 국가검열상, 이금범 체신상, 이상무 임업상, 조윤희 건설건재공업성, 이성웅 수산상, 정문산 국장 등이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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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강석주 제1부상, 김계관,최수헌 부상, 박길연 뉴욕주재 유엔대표부 대사, 박남기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제육자도위원회 위원장, 장웅 부위원장, 김용삼 철도상, 강순희 경공업 부상, 전승훈 금속기계공업상, 한광복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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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특이한 점은 채취공업성의 손종호 공업상이 대의원에 뽑히지 못했다는 것이다. 내각 상 중에서 유일한 경우다. 상(相)직에서 해임됐을 가능성이 있다. 현직이 아닌 경우로는 김복신 전 정무원(현재의 내각) 부총리 겸 경공업위원장이 눈에 뛴다. 그는 현재 내각 명예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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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김수학 보건상, 박봉주 화학공업상, 김의순 국가검열상, 조윤희 건설건재공업상, 정문산 내각사무국장, 김복신 전 정무원 부총리 겸 경공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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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민위원회 간부들도 대부분 대의원에 선출됐다. 평양직할시의 양만길 위원장, 개성직할시 김일근 위원장, 평안남도 조대하 위원장, 평안북도 박경삼 위원장, 양강도 이공필 위원장, 황해남도 권춘학 위원장, 황해북도 김병송 위원장, 함경남도 김풍기 위원장, 함경북도 박수길 위원장, 강원도 고종덕 위원장, 자강도 최기룡 위원장 등이다. 이중 김일근 위원장이 최근에 새로 임명된 간부이며, 역시 최근에 임명된 남포직할시 이호연(통일부는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한 이호현이 이호연의 오기로 판단해 대의원에 선출된 것으로 봄) 인민위원장은 대의원에 선출되지 않았다. 양만길 위원장은 평양시에 열리는 각종 집회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있고, 김풍기 위원장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러차례 함경남도를 현지지도하면서 이태남 함경남도당 책임비서와 함께 북한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행정관료다.
각 도 농촌경리위원장 중에는 박영훈 평남 농촌경리위원장, 최후용 평북도 농촌경리위원장, 이의현 함남 농촌경리위원장, 남송록 함북 농촌경리위원장, 최용선 황북농촌경리위원장 등이 연임에 성공했고, 김인남 자강도 농촌경리위원장, 차영철 양강도 농촌경리위원장, 김흥수 강원도 농촌경리위원장(안변군 농촌경리위원장에서 승진 추정)이 새로 선출된 것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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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기 함경남도 위원장(左), 최기룡 자강도 위원장(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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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 인민위원회 간부 중에서는 김명희 양강도 김정숙군 인민위원장, 김수열 라선시 인민위원장, 박근수 양강도 대홍단군 인민위원장, 함경남도 리원군 인민위원장 등이 연임됐고, 군 인민위원장으로 새로 선출된 대의원의 경우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각 도 농촌경리위원장과 군 인민위원장은 지난 10기 대의원 선출될 때 상당한 세대교체가 이뤄져 상대적으로 이번에는 교체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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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열 라선시 인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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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최고인민회의 선거결과 분석자료

각 협동농장 경영위원회와 관리위원회 위원장들도 상당히 교체됐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력이 파악되지 않는 인물이 많아 정확한 비율을 추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중에서 가장 낯익은 인물은 평북 평원군에 있는 원화협동농장 지배인 한정화 씨다. 이 농장명부에는 제1번으로 김일성 주석, 제2번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명예농장원으로 등록돼 있다. 그 만큼 50년대 청산리운동의 산실인 청산협동농장과 함께 북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농장의 하나다. 이 농장을 책임지고 있는 한정화 지배인은 50세의 여성으로 지난 2000년 KBS 특별기획 '북한의 여성'편에 출연해 남쪽에도 알려진 인물이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선거구는 지역적으로 평양시, 평남, 평북, 자강도, 황남, 개성, 황북, 강원도, 함북, 함남, 양강도, 남포 선거구 등의 순서로 일련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마지막에 627호선거구부터 687호 선거구까지 61명(8.9%)의 군 간부들이 배치돼 있다. 그러나 이외에도 국방위원회 위원, 일부 군 고위간부,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부대장들은 연고지 선거구에서 선출돼 전체 비중은 13-15% 정도를 차지한다. 인민보안성 소속 장령(장성)이나 국방위원회 소속 원로 군 출신, 당료(예를 들어오극렬 작전부장 등) 등을 군인사로 분류할 지 등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11기 대의원 선거에서도 군인 비중은 13%(90명 내외) 정도로 추정된다. 북한의 현역 장성은 2003년 7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단행한 24명의 승진자를 포함해 모두 1천444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계급별로는 ▲원수 2명(공화국 원수 김정일, 인민군 원수 리을설) ▲차수 13명 ▲대장 15명 ▲상장(중장) 47명 ▲중장(소장) 239명 ▲소장(준장) 1천128명 등이다. 북한의 장성 계급체계는 남쪽과 달리 소장-중장-상장-대장-차수-원수로 돼 있다.
이중 인민무력부에서는 김일철 인민무력상(차수)를 비롯해 정창렬(대장)·김정각(대장)·려춘석(대장)·김양점(상장)·김상익(소장) 부부장이 선출됐다. 그러나 리병욱 부부장(대장)은 탈락했다.
총정치국에서는 조명록 총정치국장(차수)을 필두로 현철해(대장)·박재경(대장)·지영춘(상장) 부국장이 선출됐고, 김기선(상장) 간부국장이 연임됐다. 지난 7월 상장으로 승진한 지영춘 상장은 북한군 정치일꾼 대표로 중국과 쿠바 등을 다녀오는 등 조명록 총정치국장의 신임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참모부에서는 김영춘 총참모장을 비롯해 리봉죽 부총참모장(중장)이 뽑혔고, 박승원(상장)·안피득(상장) 부총참모장은 탈락했다. 총참모부 국장급으로는 김양점(상장) 공병국장, 박윤활(소장) 군사건설국장, 리명수(대장) 작전국장, 리형룡(중장) 통신국장 등이 선출됐다. 총참모부가 소장, 중장급들로 상당히 세대교체가 됐음을 알 수 있다.
각군사령부에서는 정호균(상장) 포병사령관, 남상락(대장) 고사포사령관, 김윤심 해군사령관(대장), 심상대(중장) 해군사령부 정치위원, 오금철(상장) 공군사령관, 전진수 4군단장, 김형룡 제815기계화군단장, 김룡운 인민군 제8군단장, 전진수 4군단장 등이 연임됐다. 정명도(중장) 서해함대사령관은 연임에 성공했으나 권상호 동해함대사령관은 탈락했다.
호위사령부에서는 리을설 사령관(원수)과 윤정린 참모장(상장)가 선출됐고, 대신 10기 대의원이었던 최성수 정치위원(상장)이 탈락했다. 윤정린 상장과 임무교대된 경우로 보인다.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의 경우 최인덕 차수가 탈락한 대신 지기선 제1부총장(상장)이 새로 선출됐다. 이외 군사대학 간부로는 김정숙해군대학의 김양근(소장) 학장이 선출됐다.
일선 군단장급 중에서는 지난 7월 상장으로 승진한 김형룡, 최형관 상장을 비롯해 장성우 3군단장(차수) 등이 선출됐고, 전재선 제1군단장을 비롯해 4군단장 주상성 대장, 8군단장 김성규 대장, 108기계화군단장 김명국 대장, 2군단장 김격식 대장 등의 군단장 및 총참모부 정찰국장 김하규 대장이 탈락했다.
내각 인민보안성에서는 최용수 인민보안상(상장), 박중근 부상(상장), 심원일 정치국장(상장) 등이 처음으로 대의원에 선출됐다. 대신 10기 대의원이었던 강영호 부상(상장)은 탈락했다.
전반적으로 일부 차수급의 탈락과 소장, 중장급 젊은 장령(장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차수 중에서는 북한군의 핵심에 있던 리하일·전재선·최인덕·박기서 차수가 탈락하고 지난 10기에서 선출되지 못햇던 김두남 대장이 뽑혔다. 리하일, 최인덕, 박기서 차수는 탈락할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정된다.
대장 중에서는 원응희 보위사령관, 김명국·김하규·리병욱 대장 등이 탈락한 점이 우선 눈에 띈다. 모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오랜 측근들이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던 원응희 보위사령관의 탈락은 2002년부터 그의 실각설이 계속 나돌았던 점과 관련해 주목된다. 전재선, 김명국, 주상성, 김성규, 김격식 등 휴전선 인근 군단장들의 탈락은 부대장들이 교체됐거나 교체될 것이라는 신호보다는 일선 군단장들의 정치행사 참여 부담을 줄이고 대신 해당 부대의 정치일꾼인 군단 정치위원들을 대의원에 선출했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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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기자
  
2003. 08.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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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고인민회의 인사 특징


국방위 유임…핵문제 정면돌파 의지...내각 물갈이…부진한 경제 고삐죄기
  

9.3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1차 회의는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의 면모를 쇄신, 김정일(金正日)시대 2기를 출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북한 권력의 중추라 할 수 있는 국방위원회의 경우 김정일 위원장-조명록 제1부위원장-김영춘(총참모장)위원 등으로 대표되는 핵심은 그대로 유지됐다.

그러나 내각의 경우는 홍성남(79)총리를 포함해 주요 경제분야의 상(장관)급 인사들이 교체됐다.

이는 유임된 군부의 핵심 지도부를 통해 북한의 당면 현안인 핵문제는 정면 돌파하되, 지난해 7.1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경제문제는 실물경제에 밝은 박봉주 신임총리를 비롯해 내각의 경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예상대로 1998년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단행된 세대교체의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홍총리.박남기(75)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등이 물러나고, 대신 60대의 박봉주(64)전 화학공업상이 신임 총리로 발탁된 것이 이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또 빨치산 세대를 대표하는 이을설(82)원수.백학림(85)차수 등이 퇴임하고 50대 후반으로 알려진 최용수(인민보안상)상장이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것도 마찬가지다.

이와 함께 북한은 경제분야에 대한 인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경제관리 개선을 어떻게든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북한의 경제계획을 총괄하는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 핵심 기간산업이라 할 수 있는 금속기계공업.채취공업.화학공업 부문의 상을 모두 교체한 것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고려대 남성욱(南成旭)교수는 "이는 북한이 그동안 실무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이들을 중심으로 경제개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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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2003. 09.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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