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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玄玄眞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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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戰國策)에서 본 김대중의 통치행위 : 이적행위인가?

김대중은 남북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서는  화해협력이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동.서부전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고 철로를 깔고  육상로를 개설하였는데 식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하여

1)철도를 놓는 것을 가리켜 "철의 실크로드" 란 말로 모든 국민들을 현혹하고 속였으며

2)서부전선 쪽으로의 육상도로를 개설하면서는 개성공단을 조성하여 북한 특수를 가져온다고 했고

동부전선 쪽으로의 육상로를 개설하면서는 금강산 육로관광길을 트기위함이라고했다.

김대중이가 용공분자가 아니라 순전히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남북간에 평화를 정착하기 위한 남북 화해.협력의 일환으로서 이러한 일들을 하였다고  친다 더래도 전국책(戰國策)에 비추어 본다면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전국책을  보면은 필무독지(必無獨知)란 말이 있다.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일일수록 혼자 만의 생각이 제일 옳은것으로  단정짓지 말고 공론을 일으켜서 중지를 모아 결정.집행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김대중은 혼자만의 생각으로 남북간의 운명이 어떻게 바꾸어 질지도 모르는 엄청난 일들을 저질렀다. 김대중은 이를 가리켜 대통령으로서의 통치행위라고 강변하지만 전제 군주국가 시대에서도  군주가 정책을 정하기 위하여서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널리 의견을 구하였던것이다.  이러한 정책결정을 거치지 않고 군주  혼자만의 생각으로 모든것을 결정 집행하는 경우에는 언제나 나라의 불행이 뒤따랐음은 물론이다.

하물며 지금의 이나라의 정치체제는 무엇인가? 대의정치 체제가 아닌가?  그렇다면은 국가의 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관하여서는 반드시 국민(국회)과  협의를 하고 그 동의를 얻어 결정.집행해야 만이 국민들의 총화를 이끌어낼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지 않고서 혼자만의 생각으로 모든것을 결정.집행한다면은  민심의 이반을 가져오고 정국은 불안하게되는 것이며 나라는 큰 화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 김대중의 위와 같은 일련의 행위들이 왜 이적행위가  될수있는 것인가 하는 것은 전국책중의 동주.서주(東周. 西周策)을 보면은  쉽게 이해 할수가 있다.

진(晉)나라의 실권자인 지백(智伯)이  구유(구由)라는 소국을 처서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구유땅은 길이 좁고 험난하여 용이히 군사를 진발하기가 어려웠다. 지백이 꾀를 하나 내었다.

지백이 큰종(鐘)을 만들어 구유왕에게 선물하니 구유왕은 입이 함박만 하게 벌어져 "지백이 과인을 흠모하여 큰 종을 선물했노라"며 어깨를 으쓱이며 수레에 종을 싣고 본국으로 호송하기 위하여 산을 깍아 큰 도로를 내었다.

지백은  때를 놓치지 아니하고 멍텅구리 구유왕이 낸 큰 길을 따라 군사를 진발하여 드디어 구유국을 멸망시켰다.

김대중은 마치 구유왕처럼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지뢰를 모조리 제거하고 동.서로 철로를 깔고 육로를 개설하였다. 그러면서 이 땅에 "전쟁은 다시는 없다"고 유비무환이란 대통령의 책무는 내팽게 쳤다. 그러면서 그것도 부족하여 입으로는 친미요 주한 미군의 주둔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면서도 뒷구멍으로는 반미운동과 주한미군 철수운동을 조장 방관하고있다.

김대중의 인식이 구유국의 임금보다 더 어리석은 것은 김대중이가 구유국의 왕보다 더한 바보 멍텅구리거나 아니면은 김정일과 한통속이거나 둘중의 하나라고 아니 한다면은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김대중의 인식이 이러한데도 대한민국이 구유국처럼 망하지 않는다면은 오히려 이상할 것이다. 망하지 않으려면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깨어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