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3

690

View Articles

Name


	玄玄眞子

Subject

진정한 우익 보수정당의 탄생을 고대한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끝난후에는  좌파와 싸울수있는  진정한 우익보수정당이 이 나라에 출현하기를 갈망.고대한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의 한나라 당은 이러한 나의 바램에는 턱없이 모자라다. 무늬만 우익보수이지 하는 것은  좌도 우도 아닌 완전 기회주의 자들의 집단이다.

그러나, 비록 한나라당이나 그당의 후보가 내 성에 차지는 않지만 어쩌랴? 그렇다고 집권당의 후보를 선택할수는 도저히 없는 것을! 집권 민주당이나 그 당의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수는 없는 노릇이다.

진정한 우익보수정당이 탄생해야 하는 이유는 아마 조갑제 씨의 최근 이야기와 그 맥을 같이 할 것이다. 나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선거가 끝난 후로 미루고 제목과는 달리 좀 가벼운 터치로 넘어가야겠다. 그러나 유심인(有心人)들 께서는 행간에서 대충 다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다.

1) 만일에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하게 된다면은  그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은  선거 막판에 터저나온 노무현의 "수도 이전 공약"일것으로 본다. 이렇게 보는 것은 결국에는 이 후보가 잘해서 이긴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자책골에 의하여 이겼다는 것이 된다. 개운치 않은 승리인것이다.

나는 노후보의 "수도이전 공약"은  천려일실(千慮一失), 노후보에게 패배를 안겨주는 치명적인 자살행위로 보고있다. 승패를 결정짓는 곳은 바로 서울과 수도권인데 그곳을 들쑤셔 놓다니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간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여론이 나빠지자 이에 당황한 나머지 노무현 후보는 티비토론을 제안했다고 하는데 그는 이 토론을 통하여 그의 몰락을 확인하게 될것이다.

어떠한 논리로도 수도권 이전공약은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시킬수는 없다.(인구집중을 수반치않는 새로운 수도 건설이란 입법.사법. 행정의 삼권을 다 행사하는 지방분권이 선행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워싱톤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미국의 지방분권제도 때문인 것임 두 말할 나위가 없다.)

두고 보시라, 노후보는 그의 경경 망망한 성품으로 인하여 그 티비토론에서 또다시 돌이킬수 없는 실언을 하게될 개연성이 아주 농후하다.  따라서 내가 노후보의 책사策士라면은  더 이상의 티비토론은 없도록 할것이다.

2) 이 후보가 만에 하나 패배하게 된다면은?

바로 이점이  본론이다. 그러나 이 점에 관하여서는 선거가 끝나면은 (승패와 관계없이) 본격적으로 거론할 생각이다.

하나 덧 붙인다면은 이 나라에는 그저 그런 대통령보다 는 "지도자로서의 대통령"이 필요하고 그러한 대통령이 없다면은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한 싯점이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급 할때의 모세나 그후의 여호수와 같이 믿음이 굳건하여 지혜있고  담대하고 용기있는 지도자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신론자라면은 모르되 기독교인이면서 왜 우상을 돌아보는가? (당신이 기독교인이 아니라면은 이런 말은 하지않을 것이다. 당신의 믿음이 굳건하지 못함을 비판하는 것이다. 믿음이 굳건하지 못한자가 나라에 큰 위기가 닥칠때 어찌 감당할 것인가?!)

우익보수의 대리인 이기를 자임하면서 왜 우익보수인사의 고통에는 외면하고 좌파들에게 추파를 던지는가? 이러고서도 보수우익이라고 할수있는 것인가?
참다운 지도자라면은  신념에 따라 사자후를 토해내야 하는 것이다.

이번의 대선이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선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은 국민을 상대로 위험을 경고하고 왜 이 길로 가야 하고 갈수밖에 없는 가를 이야기하고 그래도 국민들이 깨닫지 못한다면은 모세가 격노하듯 국민들을 질타하기도 해야 한다. 그러고도 국민들이 선택해 주지아니하여 나라가 불행한 결말을 보게된다면은  그것은 그 나라 국민들의 책임이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 국민들 앞에 부끄럽지않게 할일을 다한것이다. 그런데 과연 당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