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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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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씨의 글을 읽고 올려봅니다.

물론, 과거의 어떤 사실들을 밝혀내리란 쉽지 않으리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에 관한 여러 주장과 추측들은 사실에 한걸음 다가서게 하는 열쇠가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워낙 지만원씨의 글이 논리적이고 증거가 뒷받침된다하나, 하나의 주장일뿐, 당연히 그 자체라고는 생각되어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장과 동일한 매체 속에서 주장되온 위안부 문제를 다른 시각과 다른 증거를 가지고 말씀하신 의도와 가치는 충분히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이렇게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지만원씨의 글을 간단하게나마 검증을 해보는 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지만원씨가 주장하시는 33인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과 생계유지를 위해 스스로 위안부가 되었다고 주장하시는 “종군위안부”할머니들을 만나서 이야기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대화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겠지만, 한가지 사실에 관한 본질이 있는한, 대화는 진행되어질수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화란 설명과 설득의 가운데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인 설명과 설득은 대화보다는 외침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지만원씨의 논리는 할머니들과 마주앉아 대화할때 허공의 외침에서 진정한 해결책을 위한 우리의 자구책의 의미를 갖는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할머니들을 '이러이러한 분이니 대화할 가치가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실수 도 있으시겠지만, 지만원씨의 논리적 의견에 한부분을 차지하는 분들입니다. 즉, 충분히 대화의 의미를 갖는다 할 수 있겠지요.
지만원씨의 여러 기고문들을 단순한 허공의 외침으로 역사의 음지에서조차 빛을 바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주장을 공론화 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